4월 말 입찰공고 앞두고 설명회 열어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파라오 슬롯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유연성 자원 확보 일환으로 BESS 중앙계약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파라오 슬롯는 지난 4월 9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2025년 상반기 BESS 중앙계약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열린 설명회에는 전력 유관기관을 비롯해 BESS 제작사·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올해 1차 BESS 중앙계약시장 추진 방향을 소개한 조세철 파라오 슬롯 선도시장팀장은 ▲중앙계약시장 개요 및 2023년 1차 사업 추진 경과 ▲BESS 중앙계약시장 추진 방향 ▲2025년 1차 BESS 중앙계약시장 설계(안) 등을 발표했다.
파라오 슬롯는 설명회와 중앙계약시장 통합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의견을 토대로 최종 공고문(안)을 확정한 후 4월 말 입찰공고를 거쳐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세철 파라오 슬롯 선도시장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사업자별 의견과 전문가 논의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BESS 중앙계약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업자 설명회가 BESS 중앙계약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라오 슬롯는 입찰공고 이후 사업자 이해도 제고와 궁금증 해소를 위해 광주 또는 나주에서 추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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